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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서비스 완성을 위해 타 진료과와의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원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신임 이사장[사진]은 14일 “모든 의학계 질책과 조언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가정의학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정의학은 대결과 갈등의 요인이 아니라 일차의료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여러 임상 전문가 그룹과 협조해 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경환 제12대 이사장은 지난 11~13일 열린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취임해 오는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타 진료과와의 협조 체계와 더불어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원가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조 신임 이사장은 “대형병원과 종합병원 의료서비스는 이미 훌륭하지만 개원가에 대한 평가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학회는 앞으로 전공의뿐 아니라 전문의 취득 후에도 수련과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인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고취시키는데 선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그는 “의료서비스는 높은 윤리의식을 필요로 한다”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내에서 윤리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강조하는 가장 앞선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공익의료서비스 강화를 정부에 요청하고, 적극 협조할 의지를 내비쳤으며 학회 운영 면에서도 소통을 강조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조경환 신임 이사장은 “학회는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필요하다면 헌신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또 “학회를 운영함에 있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조직을 개편,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