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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800억 블록버스터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의 특허만료로 최근 제네릭 시장이 열린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개량신약이란 차별성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는 지난 1일 ARB+CCB 복합제 엑스원(성분 발사르탄,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엑스원의 성분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임상 1, 3상을 통해 기존 오리지널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받았다.
아울러 오리지널 엑스포지 대비 약 75%의 약가를 책정 받아 경제성을 확보했고, 기존 5/80mg, 5/160mg, 10/160mg 전 함량이 출시돼 처방 편의성도 갖췄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엑스원의 성공을 위해 사업부문 역량을 집중, 출시 첫 해 15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오는 2016년에는 300억 규모의 매머드급 약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이번 엑스원 출시와 더불어 CJ는 기존 제품들로 축적돼온 영업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집중 공략, 순환기계열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