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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대한 재시험이 12월로 검토되긴 했으나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 원장은 최근 의사국시 실기시험과 관련해 “1년에 단 한 번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불합격자들에게 재시험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국 의과대학장단에서는 임시총회 등을 통해 의사국시 실기시험 불합격자들에 대한 구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필기시험과 타 직종과의 형평성 등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어 중장기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
정명현 원장은 “11월 실기시험이 끝나고 1월 필기시험을 본다”면서 “12월 실기 재시험을 치르는 것을 검토했으나 실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첫 실기시험에서 불합격 하자마자 얼마 안 돼 재시험에서 통과가 된다면 국민들이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선진국의 경우 실기 공간 등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3개월의 기간을 두고 실기시험이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그는 “불합격과 재시험 사이의 기간이 너무 짧으면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상적인 기간에 대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