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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개원 10주년 개원식에서 새 비전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사진 : 인사말 중인 이철희 병원장]
병원의 새 비전은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다. 이 비전은 끊임없이 도전해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은 이를 위해 △미래 의료를 앞당기는 병원 △환자 중심의 최적 의료를 구현하는 병원 △삶의 가치를 높이는 병원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병원을 4대 비전으로 선정했다.
세부전략으로는 경쟁력 1위 센터 6개 이상 확보 및 최적 진료 매뉴얼 구축, 연구중심병원 실질적 토대 마련, 베스트닥터 육성, 부서별 자율책임경영제 도입, 성과평가제도 개편, 기술이전 수익 창출 등을 수립했다.
병원은 이러한 비전과 세부전략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한 후 성장을 거듭했다.
2003년 개원한 병원은 올해 477병상의 신관을 개설해 총 1356병상 규모를 갖췄다. 규모로만 빅5 병원에 도달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뉴 비전은 세계와 국민이 핵심 키워드이며, 신뢰와 최상은 국민이 서울대병원에 기대하는 가치"라며 "지난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의료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투자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분당서울대병원이 수행해 내도록 비전을 확산·정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