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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X-ray 시스템의 혁신적 디지털화’를 이끌 수 있는 산물이었다. 진료 편의성을 고려한 외관을 비롯해 내부 구성까지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었다. 코니카미놀타가 선보인 ‘AeroDR’에 붙을 만한 수식어다.
24일 BnB 헬스케어는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회 Konica Minolta User Meeting’을 열고, 회사 발전상 및 AeroDR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코니카미놀타 헬스케어 Atsushi Kodama 사장이 직접 방문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Atsushi Kodama 사장은 12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한 · 일 의료계의 상생과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잘 아시다시피 1873년에 설립된 코니카미놀타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1933년 첫 X-ray 필름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코니카미놀타는 일본 내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며, 현재는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등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룩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장비화 관련 R&D 투자를 강화하면서 CR 솔루션, DR 솔루션, 초음파 기기, PACS 솔루션, 조영제 등을 주요 사업부로 성장시켰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무선 X-ray 타입은 57%, 이동식 X-ray 타입은 58%를 차지하고 있다.
Atsushi Kodama 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또한 Cloud PACS, Cloud EMR, CAD Application 등에 투자를 함으로써 헬스케어의 혁신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AeroDR은 ▲저선량 고화질 ▲최신 배터리 기술 적용 ▲경량화 · 소재 개선 ▲사용자 편의성 증가 ▲AeroSync(자동 엑스레이 검출 시스템 기술) 5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Atsushi Kodama 사장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AeroDR은 발열현상을 최소화하는 ‘리튬이온 Capacitor’가 장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리튬이온 Capacitor는 충전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널리 활용되지 않고 있으나, 코니카미놀타는 환자의 안전성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소비전력을 낮춤으로써 2.5배에 가까운 사용시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eroDR은 레이싱카 및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카본 재질로 이뤄져 있어 가볍고 견고하다. 17x17 사이즈를 기준으로 기존 4.2kg의 무게를 3.6kg으로 낮췄다.
현재 해당 장비를 시범 운용 중인 분당차병원 김윤정 테크니션은 “실제로 환자등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었고, 기존 X-ray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우수하다”며 “무선 타입이기 때문에 이동성이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Atsushi Kodama 사장은 “AeroDR은 디지털 영상을 보다 손쉽게 변환 · 보관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병실, 수술실, 응급실, 신생아실, 중환자실 모두 활용이 가능하고, 병원 외부 응급의료현장에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니카미놀타의 국내 공식 파트너 업체 BnB 헬스케어 이승묵 대표는 “병원에서 AeroDR을 이용해 최적의 환경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유저 미팅 행사를 개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