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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최근 들어 해외 수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바이오코리아에서 비타민, 유산균 등 총 18개 품목을 향후 5년간 몽골에 수출하는 약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10월에도 2억원 상당의 유산균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백억 상당의 대형 규모 수출에 있어서는 몽골에 18개 제품을 판매하기로 한 1건이 해당되지만, 해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현지 사무소 개설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을 공략하면서 올해 들어 1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출 제품은 유산균과 항생제 제품이 주를 이뤘다.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출시, 자타공인 유산균제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의약품 수출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골다공증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의 미국 및 유럽 특허를 획득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두 물질의 생산기술 특허는 일본, 중국, 브라질에서도 등록 과정 중에 있는데, 추후 상용화가 가능해지면 보다 큰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파악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안성공장을 준공하면서 이 시설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사업 부문 역시 독립적 조직으로 바뀌어 해외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유산균과 히알루론산 원료 쪽은 우리가 강세다. 해당 사업에 주력하면서 동남아시아를 주력 수출 국가로 보고 있다. 그 외에 중앙아시아, 러시아, 일본 수출도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