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면 중요성에 대한 한국민들 인식 개선 노력"
레즈메드, 사회적 기업 형태 표방하며 시장 공략 의지 천명
[ 2013년 10월 29일 20시 00분 ]

레즈메드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수면 무호흡증을 중점적으로 거론하며, ‘건강한 수면’ 중요성을 알리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단순한 코골이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국내 호흡기 관련 의료기기 시장 영역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복합성장률 14%, 순이익 19% 성장을 달성한 이 업체는 2012년 기준 1조3806억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창출했다. 약 100개 국가에 자회사 및 독립 소매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법인은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수면장애 및 호흡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품질 향상을 위해 수익의 약 8%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 한국을 찾은

레즈메드 카렌보그 아시아 지사장[사진]은 “수면호흡장애 및 호흡 관련 질병은 집중력 저하, 고혈압, 우울증, 비만 등의 문제를 야기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울혈심부전증 및 제2형 당뇨병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카렌보그 지사장은 1박 2일 방한기간 동안 기존 협력사 및 협력 기관들과 회동을 가졌다.

 

한국 시장에서 관련 사업을 성장시키고, 향후 잠재적인 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코트라 및 주요 대학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는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실질적으로 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 투자 없이는 불가능하다. 한국 의료기기 시장이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자를 만족시킨다면 당연히 수익은 뒤따라올 수 밖에 없다”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끈끈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즈메드는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물실험을 소개했다. A그룹과 B그룹에 각각 남성쥐 30마리를 넣은 후 대조군 실험을 했다.

 

먼저 A그룹에는 음식, 여성쥐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되 수면을 못하게 했다. 반면에 B그룹은 수면을 할 수 있게 했으나, 최소한의 식량만을 제공했다.

 

결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A그룹 쥐 중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으나, B그룹은 시험 종료 후 모든 쥐가 살아남았다.

 

카렌보그 지사장은 “시장점유율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가장 큰 경쟁자는 타 업체가 아닌 사람들의 인식”이라며 “수면무호흡증 유병율에 비해 사람들이 너무 치료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전체 인구 중 7%가 극심한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코골이로 치부한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수면무호흡증 및 호흡 관련 질환이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면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가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5년간 1.57배 증가했다.

 

카렌보그 지사장은 “다행히 부모들이 수면장애가 아이들의 성장발육, 집중력 및 성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함에 따라 수면장애에 대한 경각심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레즈메드의 사업 영역 중 하나인 재택치료를 위한 인공호흡기 사업은 여전히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다”며 “만성폐쇄성질환 치료를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렌보그 지사장은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할 수 있는 캠페인 방안을 구상하고 있고, 전문의들과도 꾸준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수면의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레즈메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불면증 등 수면장애환자 증가…여성·50대 집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