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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한독약품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세계 제네릭 1위 기업 이스라엘 테바의 최고경영자가 이사회와의 알력 다툼으로 인한 CEO직 사임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 테바 본사 CEO 제레미 레빈은 사임 논란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테바는 이스라엘 내 TV방송사 투자와 관련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레빈과 이사회 의장인 필립 프로스트 사이에 의견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테바의 TV방송 미디어 사업과 관련해 "도입 단계인 신 사업에서 CEO와 이사회간 화합에 균열이 생겼고 CEO는 테바의 필수적인 경영능력에 타격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또 테바의 효율적인 기업 경영과 관련해서도 이사진과 레빈 간 알력다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이스라엘 국적 제보자는 "프로스트 이사회 의장은 레빈을 밀어내고 퇴직시키려고 애쓰고 있다"며 "레빈 역시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정보를 흘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제레미 레빈은 사임 및 이사진과의 갈등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레빈은 성명서에서 "나는 테바 경영자직 퇴임 루머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다"며 "이는 근거 없는 보고일 뿐이며 테바 경영과 관련해 나는 자신감과 신념을 가지고 전문적인 팀을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전략적인 계획에 따라 최대 수익성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회사 경영진은 이사회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중으로, CEO의 모든 결정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테바는 앞서 블록버스터 약물인 코팍손의 매출 부진에 따른 비용 절감책으로 2014년까지 5000여 명의 인력을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경영진-이사회 간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