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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는 30일 유엔인구기금(UNFPA) '2013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사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엄마가 된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임신이 교육과 건강,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개도국에서는 매일 18세 미만의 청소년 2만명이 아이를 낳고 있다. 매년 엄마가 되는 730만명의 10대 중 200만명이 15세 미만의 소녀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15세 미만 청소년 출산 건수는 2030년에 300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고서는 행동 변화가 아닌 청소년의 인적자원 향상과 성생식건강 등 자신의 삶에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 제공과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간(한국시각 20일 오후 9시)한다. 인구협회는 1996년부터 유엔인구기금과 함께 세계인구현황보고서를 한국어판으로 발간 중이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총인구는 71억6200만명으로 2012년(70억5200만명) 대비 1억1000만명이 늘었다. 한국은 4930만명으로 26위이며, 북한은 2490만명으로 49위를 기록했다. 남북 인구를 합하면 7420만명으로 19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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