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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
총 221억 투입…지역 의료R&D 경쟁력 향상·고용 창출 등 기대
[ 2013년 10월 31일 09시 42분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위해 5년간 국비 90억, 부산광역시 20억, 주관기관 75억 등 총 사업비 221억 7천만원이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투입된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기반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에 2개 기관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인 부산백병원 신재국 임상시험센터장은 "만성질환 환자에서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지역 주요 질병군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국제적 인지도의 지역 임상시험 클러스터 구축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에 집중된 임상시험산업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 임상시험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훈 병원장 역시 “이번 비수도권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선정은 지역 의료 R&D 경쟁력 향상을 넘어 전국적인 의료 R&D 인프라 구축과 경쟁력 향상의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 의료 산업 견인은 물론, 지식기반산업인 임상시험산업의 성장으로 파생될 다양한 분야의 신규 인력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1997년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됐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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