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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 파장이 거세다. 특히 병원 수입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진료비 개혁안이 공개되면서 병원계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개선안에는 영상의학과, 마취과, 병리과 등 일부 전문과목의 선택진료비 제외 방침이 포함돼 있어 해당과 의료진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 처럼 선택진료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 자료에는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지정비율은 물론 병원유형별 현황 등 선택진료제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우선 현재 선택진료 자격이 인정된 의사는 1만3380명이며, 이 중 상급종합병원 의사가 7156명으로 62.24%를 차지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지정비율을 살펴보면 정형외과가 96%로 가장 높았고, 이비인후과 94%, 신경외과 92%, 안과 91% 순이었다.
반면 가정의학과는 선택진료 의사 비율이 35%에 불과했으며, 병리과(61%), 진단방사선과 (64%), 진단검사의학과(66%) 등도 낮은 비율을 보였다.
선택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비율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이비인후과가 90%로 가장 높고, 안과 86%, 내과 84%, 정형외과·비뇨기과·외과 83%, 신경외과·신경과 82%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현상은 선택진료비 중 차지하는 분야에 기인한다. 비중이 높은 진료과목일수록 선택전문의 비율도 높다는 얘기다.
실제 선택진료비 부문은 처치수술(36.6%), 방사선료(17.5%), 검사료(14.4%), 진찰료(11.8%), 입원료(10.0%), 마취료(8.1%) 순이었다.
처치수술 비중이 높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의 선택전문의 지정률이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164개소 중 16.6%가 선택진료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 중 68.1%가 선택진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총수입 19조4278억3100만원 중 1조2071억5000만원이 선택진료비 수입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총수입 9조8395억9700만원 중 선택진료비 수입이 7758억3600만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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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
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
상급종합병원 |
|
자격의사수 |
지정비율 |
자격의사수 |
지정비율 |
|
계 |
1만3380 |
73% |
7156 |
79% |
|
내과 |
2628 |
84% |
1589 |
87% |
|
신경과 |
399 |
82% |
232 |
89% |
|
정신과 |
377 |
73% |
192 |
83% |
|
외과 |
1010 |
83% |
537 |
90% |
|
정형외과 |
833 |
83% |
345 |
96% |
|
신경외과 |
643 |
82% |
290 |
92% |
|
흉부외과 |
365 |
78% |
224 |
83% |
|
성형외과 |
217 |
81% |
127 |
89% |
|
마취통증의학과 |
772 |
71% |
418 |
75% |
|
산부인과 |
698 |
77% |
296 |
87% |
|
소아청소년과 |
612 |
75% |
344 |
81% |
|
안과 |
380 |
86% |
216 |
91% |
|
이비인후과 |
373 |
90% |
231 |
94% |
|
피부과 |
191 |
63% |
119 |
71% |
|
비뇨기과 |
350 |
83% |
206 |
88% |
|
진단방사선과 |
1049 |
57% |
577 |
64% |
|
방사선종양학과 |
143 |
78% |
99 |
86% |
|
병리과 |
388 |
54% |
234 |
61% |
|
진단검사의학과 |
274 |
55% |
160 |
66% |
|
재활의학과 |
222 |
75% |
127 |
84% |
|
핵의학과 |
92 |
67% |
68 |
76% |
|
가정의학과 |
216 |
30% |
113 |
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