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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 정형>이비인후과>신경외과 順
대상 전문의 1만3380명…진료과목별 지정률 격차 커
[ 2013년 11월 01일 20시 00분 ]

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 파장이 거세다. 특히 병원 수입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진료비 개혁안이 공개되면서 병원계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개선안에는 영상의학과, 마취과, 병리과 등 일부 전문과목의 선택진료비 제외 방침이 포함돼 있어 해당과 의료진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 처럼 선택진료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 자료에는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지정비율은 물론 병원유형별 현황 등 선택진료제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우선 현재 선택진료 자격이 인정된 의사는 1만3380명이며, 이 중 상급종합병원 의사가 7156명으로 62.24%를 차지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과목별 선택전문의 지정비율을 살펴보면 정형외과가 96%로 가장 높았고, 이비인후과 94%, 신경외과 92%, 안과 91% 순이었다.

 

반면 가정의학과는 선택진료 의사 비율이 35%에 불과했으며, 병리과(61%), 진단방사선과 (64%), 진단검사의학과(66%) 등도 낮은 비율을 보였다.

 

선택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비율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이비인후과가 90%로 가장 높고, 안과 86%, 내과 84%, 정형외과·비뇨기과·외과 83%, 신경외과·신경과 82%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현상은 선택진료비 중 차지하는 분야에 기인한다. 비중이 높은 진료과목일수록 선택전문의 비율도 높다는 얘기다.

 

실제 선택진료비 부문은 처치수술(36.6%), 방사선료(17.5%), 검사료(14.4%), 진찰료(11.8%), 입원료(10.0%), 마취료(8.1%) 순이었다.

 

처치수술 비중이 높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의 선택전문의 지정률이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164개소 중 16.6%가 선택진료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 중 68.1%가 선택진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총수입 19조4278억3100만원 중 1조2071억5000만원이 선택진료비 수입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총수입 9조8395억9700만원 중 선택진료비 수입이 7758억3600만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7.9%를 차지했다.

 

과목

병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자격의사수

지정비율

자격의사수

지정비율

계

1만3380

73%

7156

79%

내과

2628

84%

1589

87%

신경과

399

82%

232

89%

정신과

377

73%

192

83%

외과

1010

83%

537

90%

정형외과

833

83%

345

96%

신경외과

643

82%

290

92%

흉부외과

365

78%

224

83%

성형외과

217

81%

127

89%

마취통증의학과

772

71%

418

75%

산부인과

698

77%

296

87%

소아청소년과

612

75%

344

81%

안과

380

86%

216

91%

이비인후과

373

90%

231

94%

피부과

191

63%

119

71%

비뇨기과

350

83%

206

88%

진단방사선과

1049

57%

577

64%

방사선종양학과

143

78%

99

86%

병리과

388

54%

234

61%

진단검사의학과

274

55%

160

66%

재활의학과

222

75%

127

84%

핵의학과

92

67%

68

76%

가정의학과

216

30%

113

35%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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