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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환자가 서울 의료기관으로 몰린 데는 빅5 병원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빅5 병원 모두 타지역 환자 비율이 절반을 웃돌았고, 전년 대비 환자유입이 늘었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1년~2012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빅 5병원 진료현황'에 따르면 타지역 환자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서울병원(72%)이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68.3%),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55.4%), 서울대병원(53.1%), 세브란스병원(51.1%)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환자유입 증가율은 삼성서울병원(7.2%), 서울아산병원(6.8%), 서울성모병원(6.3%), 세브란스병원(5.4%), 서울대병원(4.5) 순으로 파악됐다.
타지역 환자의 총진료비는 서울아산병원 5369억7207만원, 삼성서울병원 4091억7792만원, 세브란스병원 2809억9091원, 서울대병원 2701억9955만원, 서울성모병원 2019억717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서울의 타지역 유입환자 증가율(2.4%)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은 빅5 병원 영향이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한편, '2012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현황은 서울아산병원(7858억1722만원), 삼성서울병원(5683억6224만원), 세브란스병원(5497만3473원), 서울대병원(5091억852만원), 서울성모병원(3646억6946만원) 순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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