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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6일 줄기세포 등 BT(바이오기술) 5개 분야의 투자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또 BT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임상에 적용되도록 의사의 R&D(연구개발)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BT 분야의 신규과제 수행자를 선정할 때 병원·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BT 실용화에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부가 중점 투자하는 BT 5개 분야는 △신약개발 △줄기세포 △뇌연구 △유전체 △차세대 의료기반이다.
신약개발은 기초연구부터 임상단계까지 단절없는 R&D 연계시스템 구축, 줄기세포는 희귀난치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지원, 뇌연구는 치매 예측 뇌지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전체는 질병 조기 진단과 개별 환자 맞춤의료, 차세대 의료기반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헬스케어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다.
이번 투자전략은 미래부의 향후 5년간 BT 연구개발 투자 방향이다. 5회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식 한양대 교수) 검토 등의 절차를 밟아 수립했다.
세부적인 투자방향을 보면 미래부는 우선 질병과 고령화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하는 R&D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생명 난제극복 기술'과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공백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이 기술을 임상에 적용하는 차원에서 의사의 R&D 참여를 확대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치매와 노화, 법과학, 인수공통감염병, 진단과 치료 로봇기술, 약물전달 최적화 기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래부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국책사업은 실용화로 이어지도록 과제 중심으로 지원하고, 기초 성격이 강한 과제는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
최근 개통한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실용화가 유망한 분야도 선정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BT 분야의 주요사항의 실무적인 논의를 위해 2014년부터 '범부처 BT 분야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근재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은 "BT는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