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MSD가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국내 제약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격 출시를 발표한 MSD는 세계 유일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조스타박스는 녹십자가 유통(도매)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병·의원에 본격적인 물량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영업과 마케팅 역시 장기적으로 함께 할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물망에 오르는 제약사는 녹십자와 SK케미칼 등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현재 유통을 담당하고 있고, SK케미칼의 경우는 과거 한국MSD와 백신사업 부문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바 있다.
때문에 두 제약사 중 한 곳이 조스타박스의 국내 영업을 담당할 공산이 크며 확률적으로는 SK케미칼이 가능성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MSD는 지난 2007년 SK케미칼과 백신 영업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며 노하우를 공유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MSD 관계자는 “현재 조스타박스의 영업·마케팅은 MSD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녹십자는 유통만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국내사와의 제휴 계획은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업계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 50세 이상의 성인의 대상포진 백신으로 올 7월 1차 공급된 데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됐으며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대상포진을 70% 가량 예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