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 블루오션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VIP)'
"혈연·체면 중시 동남아국가, 1990년대 이후 신흥 유망시장 부상"
[ 2013년 11월 13일 12시 02분 ]

 

제약사들이 아세안 시장을 공략 할 때 국가별 환경에 따라 전략을 달리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 시장은 크게 성숙시장, 신흥시장, 잠재시장 3개로 나뉘는데, ‘성숙시장’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이 속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신흥시장’으로 분류된다. 또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잠재시장’으로 구분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글로벌연수원 박영선 차장은 13일 한국제약협회와 KOTRA가 주최하고 현대경제연구원이 주관한 ‘국내제약·바이오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수립 과정’ 세미나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시간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소위 'VIP(Vietnam+Indonesia+Philippines)'로 불리는 신흥시장은 시장 규모가 크고 영어 사용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해외 인력 인프라가 잘 구축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베트남은 보건분야 개발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현지 제네릭 시장과 비처방 의약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 기술적 증진에 대한 투자 잠재력과 임상자료에 대한 5년 독점권을 도입한 정책 역시 기회로 꼽힌다.

 

물론 약점도 있다. 불법 복제약이 시장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처방전 없이 일상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또 복잡한 가격 정책과 의약품 가격의 인플레이션 역시 위협 요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영선 차장은 “인도네시아는 2.5억명 인구를 가진 거대한 유망 수출 시장”이라면서 “제네릭이 크고 강하게 자리 잡혀 있고, GMP 기준을 도입한 국가인 만큼 현지 산업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포괄적 의료보험체계가 부족하고, 불법적 경로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하는 사례가 있는 것이 단점이다.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기회로 삼으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필리핀 경우에는 의료 공급이 마닐라에 집중돼있고, 특허권 보호 부재가 약점으로 꼽히지만 인구가 많고 의약품 소비가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가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관한 의지를 갖고 있고, 오는 2016년까지 유니버셜 헬스케어 실행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남아인은 혈연관계와 체면을 중시하는 국가”라면서 “부패가 만연한 만큼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낙천적이고 순응적이나 관료주의 성향이 강해 융통성이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2017년 제약 수출 11조·신약 개발 4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