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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회장은 19일 개최된 전국수련교육자협의회(이하 전수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장 회장은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앞서 전수협이 실시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46.2%의 찬성표가 나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장성인 회장은 “최악의 단점들만 나열됐음에도 감수하고 개선하자는 전공의들이 절반에 달한다는 것에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 설명이 들어간 설문지였다면 90%는 찬성했을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전한 53.8%의 전공의들이 우려하는 것은 수련환경 개선이 이뤄지는 방식일 뿐, 수련환경 개선 자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대해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TF에서 논의됐던 내용들이 모두 명시되지 않은 점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개정안 불이행 패널티가 전공의 인원 감축, 수련병원 지정 취소에 그쳐 오히려 전공의들에게 피해가 갈 우려가 크다"며 "병협에서 관리하고 평가하는 시스템 아래에서는 더욱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PA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회장은 “왜 근로환경 개선과 PA를 같이 언급하려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버스 기사 월급이 올라가면 무면허 인력으로 버스를 운행한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이날 회의 분위기에 아쉬움을 전하며 향후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논의하는 곳이라 큰 기대감을 안고 왔는데, 마치 병원협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의견이 많아 놀랐다"며 "경영이 아니라 교육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진행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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