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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익(대표 차동익)이 첨단내시경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올림푸스와 한판 승부를 다짐했다.
원익은 최근 열린 제63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펜탁스 EPK-i7000, EPK-i5000, EPK-i 등 첨단내시경 제품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에 출시한 펜탁스 주요 첨단 내시경 장비 전시 위주로 독립부스를 마련해 시연행사까지 마련했다.
대학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는 그동안 올림푸스 제품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익 관계자는 “그러나 지난 2008년부터 펜탁스의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 브랜드인 EPK-i가 출시되면서 조금씩 시장판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펜탁스 내시경 최상위 모델인 EPK-i7000[사진]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130만화소의 HD+ 이미지 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고, 부가기능도 혁신적이다.
다양한 색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 이미지와 HD+ 내시경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 모드를 장착해 병변 발견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장형 HD+ 비디오 녹화 기능이 포함돼 의료진의 정확한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대학병원에서 EPK-i7000이 관심을 끌고 있다면 EPK-i5000은 전문병원과 건진센터에서 주목받고 있다.
EPK-i시리즈의 컴팩트 모델로 합리적 가격으로 대학병원급 고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EPK-i7000 및 EPK-i5000과 호환되는 i10 내시경 스코프도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
i10 내시경 스코프는 2세대 메가픽셀 CCD 기술이 적용돼 선명도와 디테일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원익 관계자는 “고화질과 첨단기능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펜탁스 EPK-i의 브랜드 인지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며 “내년에는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