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 '강력투쟁' - 의료정책 - 병협 '소극대응'
병원계, 정부 추진 선택진료·상급병실료 대응 행보 신중
[ 2013년 11월 27일 10시 10분 ]

의료계 양대단체의 대정부 투쟁 방식이 엇갈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투쟁’의 깃발을 치켜든 반면 대한병원협회는 ‘언쟁’ 수준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다.

 

의사협회는 오는 15일 전국의사대회를 통해 정부 압박에 나선다. 핵심은 원격의료 추진 저지로, 2만 명 이상의 의사들이 운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수 차례 정부와 대화를 진행했음에도 불합리한 정책이 잇따르자, ‘투쟁’으로 방침을 정했다. 집행부 결정에 회원들도 동조하는 분위기다.

 

반면 병원협회는 대정부 투쟁에 조심스러움이 역력해 보인다. 선택진료와 상급병실료 개선 등 병원계의 직격탄이 예고된 상황이지만 병협 행보는 여전히 미온적이다.

 

실제 병협은 미래행복기획단의 3대 비급여 개선안 공개 이후 10월 24일 성명서, 10월 25일 호소문, 11월 18일 건의문 제출 등 ‘종이 투쟁’을 이어왔다.

 

미온적 행보에 상급종합병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했고, 병협은 부랴부랴 비급여 개선 투쟁을 논의, 결의대회를 추진키로 했다.

 

가칭 ‘국민을 위한 병원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7일 열린 비급여제도 개선 관련 긴급대책회의 참석자들이 대정부 투쟁에 부담감을 표출하면서 병협의 결의대회 추진은 유야무야돼 버렸다.

 

결의대회와 같은 대정부 투쟁 대신 언론 기고, 성명서 채택 등 지금까지 진행했던 장외 투쟁 전략을 유지키로 했다.

 

대한병원협회 나춘균 대변인은 “정부의 비급여 제도개선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등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변화가 없으면 중대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대한 결정’의 구체적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대응 방침에 따라 강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박상근 회장,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오병희 회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김성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대정부 투쟁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결의대회’에 대해 모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원격의료 투쟁 점화…내달 15일 2만 의사 봉기
시민단체 "폐지" - 선택진료 - 汎의료계 "폐지 반대"
"왜 병원만 희생하나" 선택진료 개선안 반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