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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내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페루와 에콰도르, 멕시코, 브라질 보건의료·인허가 담당자 22명이 한국을 방문해 보건의료시스템 전반을 체험하는 '해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부 협력사업으로 보건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위급 협의회를 연다. 인허가와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산 제품 이해도와 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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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소속 |
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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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보건부(Ministry of Health) |
기술자문관 등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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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
차관보, 의약품공급국장 등 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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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약품구매공사(Enfarma)*등 |
인허가 규제담당자 등 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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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보건부(Ministry of Health) |
국제협력담당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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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청(Cofepris) |
제품승인 국장 등 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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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보건부(Ministry of Health) |
차관보좌, 위생인허가 국장 등 4명 |
중남미 방문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문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의료기기업체도 방문 대상이다. 방문단은 녹십자와 대웅제약, 셀트리온, 한미약품, CJ제일제당, 삼성메디슨 등을 찾는다.
중남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인허가제도 설명, 국내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일대일 간담회도 진행키로 했다.
복지부는 에콰도르 보건부와 한국의약품의 자동승인, 양국 허가기관 간 협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협의키로 했다.
의약품 자동승인이란 우리나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을 에콰도르에서 별도 허가절차 없이 인정하는 제도이다. 자동승인 시 국내 기업의 에콰도르 수출이 쉬워질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남미는 의료보장 확대로 인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남미는 정부 주도 시장구조이며, 정부 간 G2G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