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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총 81명의 의료진을 파견한다. 정부는 오는 6일 긴급구호대 의료진 18명(4진)을 추가로 보낸다.
의료팀은 지난 1~3진과 동일하게 태풍피해 도시인 타클로반의 세인트 폴병원에서 오는 15일까지 10일간 구호활동을 펼친다. 현재 의료 상황이 만성질환이나 호흡기, 발열, 설사 등의 통상적인 질병 문제로 변화함에 따라 정부는 4진 활동을 끝으로 긴급구호 형식의 의료 지원을 종료한다.
이번 의료지원은 해외긴급구호에 따른 법률 제정 이후 최초의 대규모 의료지원 활동이라는 게 정부 측의 설명으로 총 81명이 1진(20명)과 2진(24명), 3진(20명), 4진(17명)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긴급구호에 사용한 초음파기와 혈액검사기 등 장비 일체를 필리핀에 기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보건부(차관)는 태풍 피해로 가장 훌륭한 의료지원을 수행한 3개국으로 우리나라와 호주, 스페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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