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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질환자가 최근 6년 간 연평균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 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7년 36만3000명에서 2012년 58만3000명으로 매년 9.9%씩 늘었다.
6년 간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았다. 남성은 16만6000명(2007년)에서 26만9000명(2012년)으로 연평균 10.1%, 여성은 19만6000명(2007년)에서 31만4000명(2012년)으로 연평균 9.8% 증가했다.
<최근 6년간 연도별 ‘녹내장’ 진료현황> (단위 :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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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연평균 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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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363,329 |
368,126 |
401,105 |
443,749 |
531,292 |
583,685 |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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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166,502
(45.8) |
172,344
(46.8) |
187,870
(46.8) |
207,303
(46.7) |
244,861
(46.1) |
269,659
(46.2) |
10.1 |
|
여성 |
196,827
(54.2) |
195,782
(53.2) |
213,235
(53.2) |
236,446
(53.3) |
286,431
(53.9) |
314,026
(53.8) |
9.8 |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14만836명, 24.1%)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12만5012명, 21.4%), 60대(12만268명, 20.6%), 40대(8만8917명, 15.2%), 30대(5만5564, 9.5%)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 수가 증가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66.1%를 차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녹내장 진료환자 수를 보면 70대 이상이 383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60대 2904명, 50대 1654명, 40대 10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 역시 70대 이상 8.1%, 60대 7.5%, 50대 6.5%, 40대 6.2% 순으로 나타났다.
녹내장 진료환자의 전체 진료비는 2007년 585억8000만원에서 2012년 1081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13% 증가했다.
진료형태별로 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약국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진료비의 51.2%를 차지했다. 이어 외래 44.7%, 입원 4.1%로 외래와 약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전문의 박종운 교수는 "녹내장은 많은 원인에 의해 시신경 손상이 진행돼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라며 "만성질환이므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가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녹내장은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녹내장 진단 시 금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