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마사 침술 허용 추진…한의계 즉각 반발
민주당 최동익 의원, 의료법 개정안 발의
[ 2013년 12월 08일 18시 20분 ]

안마사에 침술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 이는 지난 2006년 한의계의 반대로 좌초된 바 있는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최근 안마사에게 침체 지름이 0.20~0.25 mm 이하인 침에 한해 사용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최 의원의 법안 발의는 1967년부터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침 사용 전문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보건복지부 유권해석과 안마사의 침술자격처분무효소송 결과에 비춰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행 법령에서 안마사는 침을 사용하는 업무가 인정되지 않으며 안마사 중 침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은 형사처벌을 받는다.

 

최 의원은 “안마사 업무범위에 자극요법을 위한 침 사용을 추가함으로써 안마사 양성교육과 업무범위와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직업수행 자유를 보장하려는 것이다”라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한의협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침 시술은 6년제 한의과대학이나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다양한 학문적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마치고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한 한의사가 시술해야 하는 고도의 한방의료행위라는 것이다.

 

또 한의협은 최 의원이 언급한 발의 이유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의협은 안마사에게 침 지름 0.20~0.25mm 이하의 침 사용을 허용하자는 주장에 대해 “한의학과 침시술의 기본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에서 비롯된 생각”이라고 일갈했다.

 

한의학 치료에서 침의 굵기와 길이가 각각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은 질환별, 환자의 상태와 체격 및 혈자리에 따라 각각에 맞는 침을 선택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거 보건복지부가 유권해석으로 안마사의 침 사용을 허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는 단속을 완화한다는 의미일 뿐, 안마사에게 침 시술을 허용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원 판결에 대해서도 “최 의원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대법원은 일관되게 안마사의 침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시각장애인 침술행위 불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