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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대>서울성모병원
2013년 상반기 진료비 총액 집계, 상위권 비중 절대적 속 격차 커져
[ 2013년 12월 08일 20시 00분 ]

병원계의 빈인빈 부익부 현상은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권 병원들의 진료비 총액 격차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메디가 입수한 2013년 상반기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진료비 청구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병원들의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진료비를 기록한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올 상반기 동안 3520억2646만원의 진료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경쟁 병원들과도 월등한 수치다.

 

실제 2위를 기록한 세브란스병원이 2848억9355만원이었고, 삼성서울병원 2558억7485만원, 서울대학교병원 2389억1424만원, 서울성모병원 1797억3959만원 순이었다.

 

빅5 병원 중에서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진료비 총액에서 무려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삼성서울과는 1000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진료비 집중화는 비단 서울아산병원이라는 단일 기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상위권 병원들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6위에 이름을 올린 분당서울대병원이 1265억4493만원으로 빅5 병원과 비등했고, 아주대학교병원(1148억6617만원), 가천대길병원(1028억7468만원) 등도 1000억원 대 진료비를 기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도 각각 901억3482만원과 881억7889만원의 진료비 총액을 나타내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 모두 수도권에 소재한 병원들로, 환자 집중화에 따른 진료비 총액 순위에서도 다른 기관들과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자료에서 또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국립대병원들 성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을 위시해 다른 지방 국립대병원들 역시 진료비 총액 순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실제 경북대학교병원(868억5736만원), 충남대학교병원(855억1979만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808억8252만원), 전북대학교병원(795억2804만원), 부산대학교병원(782억6853만원), 전남대학교병원(768억9445만원) 등이 중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상반기 환자수 부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던 분당차병원의 경우 진료비 총액에서는 636억5161억으로 31위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 자료는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심사결정분을 대상으로 집계됐으며, 청구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

 

2013년 상반기 진료비 총액 상위 50개 기관

순위

기관명

진료비

순위

기관명

진료비

1

서울아산병원

3520억원

26

성빈센트병원

676억원

2

세브란스병원

2848억원

27

이화여대목동병원

672억원

3

삼성서울병원

2558억원

28

인하대학교병원

665억원

4

서울대학교병원

2389억원

29

순천향대부천병원

659억원

5

서울성모병원

1797억원

30

양산부산대병원

651억원

6

분당서울대병원

1265억원

31

분당차병원

636억원

7

아주대학교병원

1148억원

32

경희대학교병원

632억원

8

가천대길병원

1028억원

33

해운대백병원

623억원

9

강남세브란스병원

901억원

34

인천성모병원

606억원

10

국립암센터

881억원

35

한양대학교병원

600억원

11

경북대학교병원

868억원

36

순천향대천안병원

598억원

12

충남대학교병원

855억원

37

건보공단일산병원

598억원

13

화순전남대병원

808억원

38

을지대학교병원

580억원

14

고려대구로병원

796억원

39

원주세브란스병원

568억원

15

전북대학교병원

795억원

40

서울시보라매병원

565억원

16

부산대학교병원

782억원

41

경상대학교병원

557억원

17

고려대안암병원

774억원

42

중앙대학교병원

555억원

18

전남대학교병원

768억원

43

고신대복음병원

523억원

19

건국대학교병원

717억원

44

의정부성모병원

516억원

20

인제대부산백병원

711억원

45

단국대학교병원

510억원

21

영남대학교병원

710억원

46

강북삼성병원

503억원

22

계명대동산병원

705억원

47

건양대학교병원

501억원

23

한림대성심병원

704억원

48

대구가톨릭대병원

491억원

24

동아대학교병원

697억원

49

강릉아산병원

479억원

25

울산대학교병원

678억원

50

인제대일산백병원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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