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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이 취임 직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확인 등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건보료체납·단전·단수가구, 창고·공원·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돌봄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가구 등이다.
이번 집중발굴기간에는 지역 내 사정을 잘 아는 통·리장, 복지위원 등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가족 구성원의 질병과 노령 등으로 인해 가구 내 돌봄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굴된 지원대상자는 긴급지원이나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상담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하고, 여의치 않으면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관련해 주변에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알려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