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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서울대 의과대학 의예과 정시모집이 3.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20일 최종 마감한 결과, 전체적으로 658명 정원에 2812명이 지원하며 4.2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5명을 모집하는 의예과 나군 일반전형의 경우 최종적으로 117명의 학생이 몰렸다. 이번 의예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2011년 3.63:1, 2012년 5.55:1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일반전형과 달리 특수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의 경우 의예과에서 2명을 모집했으나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이처럼 서울대 의예과 정시모집 경쟁률이 3.34:1로 지난 해 대비 떨어지면서 서울 주요 대학들을 비롯한 전국 의과대학 원서모집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서울의대 정시모집 지원율 결과는 상위권 의과대학 지원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 모집군 의대의 경우 지원 증가와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지는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모집 초반부터 일부 의과대학은 정원을 넘기는 등 인기학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분위기다.
23일 접수를 마감하는 연세대 의예과 일반전형의 경우 20일에 모집인원 25명을 일찍이 넘겼다.
고려대 역시 1명을 선발하는 기획균등특별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 20일 5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24일까지 모집하는 아주대 의학과 역시 20명을 선발하지만 지원자 수는 벌써 정원을 넘겨 치열한 입시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최종 정시모집을 마감하는 단국대 의예과의 경우 20일 오후 일반 및 특별전형 모두에서 모집정원을 채우고 경쟁률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건양대 다군 특별전형, 관동대 다군 일반전형 등도 모집 초반부터 정원을 넘겼다.
한편, 20일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 의과대학은 오는 28일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며, 내년 1월 18일 면접 및 구술고사 등을 거쳐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