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의과대학들이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원광대가 12.07: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데일리메디가 24일 마감한 201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원광대(다군 일반전형)가 14명 정원에 169명이 지원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표 참조]
빅5 수련병원과 연계된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가군 일반전형이 모집인원 15명에 74명이 원서 접수해 4.93: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5명을 모집하는 연세대 가군 일반전형도 123명이나 지원하며 4.92:1로 뒤따랐다.
서울대 나군 일반전형은 3.34:1, 울산대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3.33:1로 각각 많은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 주요 의과대학들도 대부분 선전했다. 13명 정원의 고려대 가군 일반전형은 72명이 몰리며 5.54: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중앙대의 경우 가군과 나군 각각 4.90:1, 6.13:1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양대도 5.05:1과 6.40:1 등 가군과 나군 모두에서 수험생들의 많은 구애를 받았다. 특히 예년처럼 다군에 배치된 일부 수도권 및 지방대 의과대학들의 경쟁률이 눈에 띄었다.
고신대는 나군과 다군 일반전형에서 각각 8.25:1, 9.58: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0명을 모집하는 아주대 다군 일반전형에도 189명이 지원하며 9.45:1로 마감됐다.
관동대 다군 일반전형에도 정원 8명에 75명이 몰리며 9.3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7명을 선발하는 순천향대 다군 일반전형 역시 248명의 지원자들이 원서를 넣어 9.1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대구가톨릭대 9.00:1, 단국대 8.97:1, 한림대 8.93:1, 계명대 8.89:1 등으로 수험생들이 다군 의과대학 일반전형에 잇따라 지원했다.
반면 특별전형의 경우 소수 정원과 기준이 정해져 있는 만큼 대학별로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건양대와 아주대는 농어촌학생전형에서 각각 12.0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의대 문턱을 높였다.
그러나 관동대 다군 기회균형선발 및 서울대 나군 기회균형선발, 연세대원주 농어촌학생 전형 등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