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 전공의 성추행 지도교수 퇴출시켜라"
대전협 "지난 10월 서울 A병원 사건 유야무야" 주장
[ 2013년 12월 26일 20시 19분 ]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10월 A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해당 지도교수를 퇴출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서울 소재 A병원 소속 지도교수(가해자)는 그의 차에 여성 전공의들을 탑승하도록 종용, 폐쇄된 공간 안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 등을 했다.

 

또 女 전공의들이 불쾌감과 거부의사를 명백히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힘을 사용해 전공의(피해자)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피해 전공의는 강한 성적 수치심과 인격적 모욕감을 느껴 해당 수련병원에 사안을 고발, 적법한 대처 및 가해 교수에 대한 해직을 요구했다.

 

그러나 A병원은 담당자 부재 및 진상파악을 핑계로 징계를 미루다가 '감봉 및 직위이동'이라는 한시적 솜방망이 처벌만을 내려 자정작용 및 수련환경을 짓밟는 태도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대전협 관계자는 "현 정부가 성폭력을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시급히 근절해야 할 중한 범죄로 지정했음에도 해당 수련병원의 조치는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라면서 "또한 병원 관계자는 피해 전공의에게 수 차례 회유를 종용함으로써 지속적인 고통을 안겨준바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전공의를 교육하고 보호하는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성추행이라는 범법행위를 자행했다.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위해를 끼쳤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수련병원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이미 상실하고 의료인 전체에 심각한 명예훼손을 범한 가해자를 즉시 퇴출하고 형사고발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피해 전공의에게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과 또다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女수련의 "선배 의사에 성폭행 당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