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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일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2∼2016)'의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은 건강식생활 환경조성 및 교육‧홍보,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지원, 건강식생활 기반조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년 반 동안의 주요 성과로 '건강식생활실천 환경조성 및 교육‧홍보' 분야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마트 등의 자율영양표시제도를 확대했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확대, 비만‧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스마트폰용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칼로리 코디-Ⅱ'을 보급했다.
생애주기별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건강형평성 높이기에도 나섰다. 임신부에 대한 철분제‧엽산제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시행했다.
성인‧노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질병별 맞춤 식이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영양사를 국가 자격으로 도입했다. 국가건강검진결과 만성질환 위험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건강‧영양상담을 제공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트랜스지방‧당류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 실태조사‧DB구축 등도 추진했다.
반면 미흡한 점으로는 2013년이 사실상 지자체별 시행계획이 수립된 첫 해로 기존에 해오던 사업을 나열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있었다. 지자체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 등 평가와 환류체계가 완비되지 못했다.
복지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2014년도 식약처,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을 보면 지속적으로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 마련하고, 영양표시제도의 확대와 나트륨‧당류 등 건강위해가능성분 섭취 저감화 등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충, 학교기반의 영양‧식생활교육 확대 등도 이뤄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진실적 점검을 바탕으로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국 민이 체감하는 식생활·영양정책이 실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