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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 양만길 회장[사진]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회원 권익보호에 더욱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보건의료계 내부적으로 비정규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일자리 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직군 간 업무범위 충돌로 고용 불안감을 호소하는 회원도 많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과 원격진료, 첨단자동화 장비 도입 등 외부의 위험요소도 늘었다"며 "이 같은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국가감염관리 전담인력으로서 임상병리사의 위상을 확인했다. 나아가 오는 2017년 '제5회 아시아임상병리사연맹(AAMLS)' 행사를 앞두고 고무적인 분위기다.
또한 협회는 회원 편의 향상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외부회계감사 시스템도 전격 도입했다.
양 회장은 "최초로 시도한 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애정 어린 충고와 염려가 있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오는 11월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면허재신고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전국 회원의 어려움과 고민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와 취업기회 확대, 고용 질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회장은 "창조경제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임상병리사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해졌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