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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산하 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의료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한 사업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어 의료계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시나리오는 의료영상 연구를 위해 공공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및 연구자에게 CT, MRI 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영상 연구에는 많은 CT, MRI 등의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현재 의료법상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DB) 자체는 개인정보 활용이 가능하지 않다는 한계에 공공데이터를 해결책으로 접목시킨 것이다.
실제 의료정보를 활용하는 사업체의 경우 인체 의료영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을 CT 촬영 모델 등의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등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제시된 비즈니스 모델은 향후 미래부 산하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영상의료기기 촬영을 할 때 정보 공유 동의를 받아 개방 가능한 의료정보 DB를 만들어 공동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 같이 의료정보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경우 비용 절감을 통해 의료서비스 및 연구활용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의학정보 사업자들에게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에 따라 고급 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데이터 가공, 구축, 분석 등의 정보서비스 개발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의료정보 활용 이외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2015년까지 448개 DB를 개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