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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의과대학과 의대생들이 전신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따뜻한 온정을 모았다.
18일 의대생들이 개최한 ‘힐링 포르테’공연에서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열렸다.[사진] 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20대에 당한 교통사고로 전신화상과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전신화상 환자 여정호 씨를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 모금 총액은 400만2296원으로 모두 여씨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열린 스마일 오케스트라의 ‘힐링포르테’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서남의대 본과 3학년 홍석원 학생은 “또래의 사연이 남일 같지 않고 안타깝지만 이렇게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나눔운동이 의대생뿐 아니라 대학가 전체로 널리 퍼져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윤경중 본부장은 “1년 간 의대생들이 보여준 이타심은 앞으로 우리 의료계의 밝은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래 의료진 공동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011년부터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희망서약 캠페인, 의대생 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