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의과대학장인 박문일 박사가 동탄제일병원에서 새 행보를 시작했다.
박문일 박사[사진]는 지난 6일부터 동탄제일병원에서 진료에 나선 상태다. 동탄제일병원은 산본제일병원의 분원 격으로 지난 2011년 지하 4층, 지상 8층, 15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동탄제일병원 조수현·양재혁 병원장 등이 한양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문 인연을 통해 박문일 박사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박문일 박사는 1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가운데 저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도 나선다.
동탄제일병원 측은 “오는 23일 병원 B동 8층 강당에서 대한태교연구회 회장인 박문일 박사가 저서 ‘태교는 과학이다’ 중국어판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태교는 과학이다’의 경우 1999년 첫 발간한 이후 태교·출산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책의 중국어판은 최근 중국 랴오닝(遼寧)과학기술출판사에서 발간했다.
랴오닝과학기술출판사는 발간사에서 “대한민국 전통태교의 과학성을 잘 설명한 책으로, 최근 출산문화가 급격히 변화중인 중국 독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출판기념회에 앞서 “역사적으로 오래 전에 중국에서 건너온 태교문화를 다시 중국으로 역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태교 및 출산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출판기념회에서는 박 박사의 제자이자 한양대병원 산부인과장인 최중섭 교수가 서적을 헌정할 예정이다.
동탄제일병원 관계자는 “습관성유산, 자궁경부무력증 및 태아심장박동 분야 권이자인 박문일 박사가 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면서 “진료 시작 후 서울 쪽에서도 문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