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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가속기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를 위한 중형 사이클로트론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에 설치한 30 MeV(백만 전자볼트)급 중형 사이클로트론 'RFT-30'이 시험운전을 거쳐 올해부터 연구 목적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이클로트론은 조기 암 진단을 위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용 동위원소 등을 생산하는 입자 가속기다.
미래부는 'RFT-30'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SPECT(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과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에 사용되는 동위원소와 치료용 동위원소 등 방사성 의약품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RFT-30'을 이용해 각종 암과 뇌 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진단을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화합물과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연구용 목적으로 인허가 받은 'RFT-30'을 1년 이상 운영한 뒤 동위원소 생산과 시설 관리를 위한 인력충원 후 판매 인허가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후 동위원소 생산 전문기업 유치와 기술 이전을 통해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