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어드밴텍의 의료용 컴퓨터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각종 신제품 출시는 물론이고, 인력 확충을 통해 탄탄하게 회사 내실을 다지고 있다.
산업용과 의료용 컴퓨터를 모두 취급하는 어드밴텍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만 4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 매출액 규모는 3조 2475억원이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아직까지 매출액 대부분이 산업용 컴퓨터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용 컴퓨터에서도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 대규모 공채를 통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며 “각 부서별로 인원 배치가 끝난 상태이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어드밴텍의 저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2010년 이후 평균 14.1%라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로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물론 외국에 비해 한국 시장 매출 규모가 작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방면에 제품이 납품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삼성메디슨에서 취급하는 영상진단장비에도 어드밴텍 메인보드가 사용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병원에서 활용되는 의료용 컴퓨터 뿐만 아니라 IT제품 전반에 걸쳐 어드밴텍의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 결과 1998년 합작벤처 형태로 한국지사 설립 당시 30억원이었던 매출 규모가 지난해 15배 이상까지 성장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고 있는 2014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Pocket Pad’이다. 주머니 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이 제품은 7인치 LCD 패널을 착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카메라 기능까지 내장됐다. 또한 무선인터넷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한 진료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밴텍은 Pocket Pad가 ▲환자 상태 기록 ▲보호자 상담 ▲의료진 간 의사소통 ▲응급상황 시 호출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환자 및 보호자의 진료 요구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Pocket Pad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 및 치료 경과를 설명한다면 시각적인 효과를 얻기 때문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일체형 컴퓨터인 ‘POC-W242’도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어드밴텍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이 대거 반영된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형태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열리는 제3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시회를 통해 어드밴텍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겠다”며 “진료 편의성을 기반으로 병원의 품격을 높이는데 최적화된 제품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