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병원 장비의 트렌드는 IT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시스템이다. 수술장비는 물론이고, 간호사용 카트 및 환자 대기실 모니터까지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관련 노하우를 쌓아온 어드밴텍은 이러한 의료환경의 변화를 정확하게 짚고 있었다.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아 선보인 제품들은 빠른 속도와 선명한 화질,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어드밴텍이 의료용 컴퓨터 산업에 뛰어든 것은 2012년 1월로 올해로 2년째다. 그동안 국내 시장 상황 파악 및 의료진과의 관계 형성에 주력했던 어드벤텍은 대학병원 및 신규병원들을 대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미 연세의료원, 한양대구리병원 등에 자사 제품을 납품했고, 리모델링을 앞둔 병원들로부터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 중 간호사용 카트 AMIS 시리즈는 소위 말하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형 ‘AMIS-60’과 보급형 ‘AMIS-50’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은 22인치 대형 모니터가 장착돼 진료의 편의성을 더 했다.
이미 유럽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잘 알려진 제품이다. 무선 방식으로 일반병동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의료진 중에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연수 기간 동안 이미 제품을 접해본 적이 있다며 반가워하시는 분이 상당수 있다”며 “올해를 시점으로 내년부터 해외시장의 평가가 그대로 국내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AMIS 시리즈는 높낮이 조절이 용이하고, 수납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각 과별로 특성에 맞게 재구성이 가능하다. ‘안티 박테리아’ 기술을 통해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했으며, 생활 방수 기능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한번 완충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온갖 케이블이 외관으로 보기 흉하게 드러나 있던 기존 간호용 카트의 디자인을 훨씬 깔끔하게 개선해 충천 케이블 외에는 별도의 케이블이 보이지 않았다.
어드벤텍 관계자는 “이 밖에 터치 방식으로 빠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의료용 모니터, 전력 효율성을 높인 일체형 컴퓨터 등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스마트한 의료환경 구축과 진료의 편의성 및 신속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