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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지난 1일 출시됐다.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는 항암제 캄토벨(2003년)에 이은 종근당의 두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돼 작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듀비에는 췌장에서 인슐린 강제 분비가 아닌 그 저항성을 개선했기 때문에 다른 당뇨병치료제보다 췌장에 부담을 덜 주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고가약제 병용요법 시 저렴한 1개 약물을 환자가 부담해야 했던 당뇨병치료제 급여인정 기준이 지난해 11월 변경, 병용약제 모두 급여인정을 받는 것으로 확대되면서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듀비에의 출시 첫 해인 금년 목표 매출을 1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 향후 4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듀비에 출시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문제를 안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신약으로서 동일 계열 의약품의 수입 대체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