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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논란이 큰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CARVAR)이 미국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중국에 카바수술 전문병원을 개설한 송명근 교수가 인도와 일부 유럽 국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논문 통과는 미국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송명근 교수의 5년 카바수술 성적을 다룬 논문이 작년 말 미국흉부외과학회지(ATS) 심사를 통과, 이르면 금년 봄(3월~5월) 발간되는 학회지에 공식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송명근 교수는 지난 1월말 미국 올랜드에서 열린 제50차 미국 흉부외과학술대회에 참석, 처음으로 종합적 승모판막구조성형술(콤바수술.COMVAR)을 10분간 강연했고 카바수술 관련 포스터도 전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송명근 교수는 콤바수술 강의가 끝난 후 30~40명의 외국 의사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와 질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송명근 교수는 “대동맥 승모판막성형술에 대해 미국 학회서 구연을 한 것은 처음이다. 포스터와 구연 각각 1개씩 선정됐는데 카바수술에 대한 미국 및 다른 나라 의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금년 초 인도 흉부외과학회 초청돼 카바수술 강연을 했는데 당시 참석 의사의 상당수가 미국서 활동하는 인도 의사들 이었고 그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었다”며 “그래서인지 이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도 카바수술이 핫 토픽으로 부각됐다”고 소개했다.
송명근 교수는 “카바수술 논문이 통과됐고 금년 공식적으로 학회지에 게재되면 미국 등 다른 나라 의사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전세계 의사들이 카바수술을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논문 작성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송명근 교수는 자신이 영문으로 집필한 '혁신적 대동맥판막 재건술' 책자도 홍보했다.
이 책은 기존 판막 이론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과 그에 기반한 술기 내용을 각종 그림 및 도표와 연계해서 소개, 현재 세계 심장학계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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