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병원 前 진료부원장 제2 인생 '개원'
김성권 교수, 이달 정년퇴임…내달 혜화동 K내과 오픈 제자들과 진료
[ 2014년 02월 13일 20시 00분 ]

첫 사례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사진]가 30여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정년퇴임 후 개원의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정년을 채우고 서울대병원을 떠나는 김 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대학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곧 바로 진료를 이어가게 됐다.

 

13일 서울의대에 따르면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교수들이 오는 28일 정년 퇴임식을 가진 후 대학을 떠난다.

 

이들 중 외과 박귀원 교수 등은 타 대학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성권 교수는 오는 3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서 ‘서울 K내과’를 개원한다.

 

사실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을 했던 교수들은 ‘러브콜’을 받고 타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지난 2010년에는 정년퇴임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대거 군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으로 다양한 대학병원으로 이동해 환자와 함께 호흡하거나 후학 양성의 끈을 잇고 있다.

 

"진료와 병행해서 연구회 활동도 지속 추진"

 

하지만 김성권 교수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내달 문을 열게 될 ‘서울 K내과’는 진료실, 투석실을 갖추며 병원 한 켠에는 ‘싱겁게 먹기 연구회’도 마련된다.

 

사실 수년 전부터 콩팥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김 교수 행보는 오래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후 40년 동안 한국 의학 발전에 일조해 온 그는 2008년 서울대학교 신장연구소장,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신장학연구재단 이사장을 거쳤다.

 

교육과 연구에도 매진해 온 그는 콩팥병 연구의 세계적 석학으로서 지금까지 총 200여 편의 SCI 논문과 총 500편의 논문을 작성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김 교수는 “정년퇴임 한 후에도 무려 30여 년 간 환자를 돌보고 있는 선배는 지금도 귀감이 된다”면서 “비록 올해 대학은 떠나지만 역량이 되는 한 환자들에게 배웠던 소중한 경험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성상철 前 서울대병원장 등 제2 인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