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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장재훈 영남대 교수(38·약학부)[사진]는 면역반응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교수의 이번 성과로 향후 백신연구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항체 생성법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 교수는 연구 결과 면역반응 억제세포로 알려진 ‘조절T세포(Regulator T cell)’ 내 ‘TRAF3 단백질’이 바로 항체 생성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해 냈다.
체내 항체를 만드는 B세포가 병균을 없애는 항체를 생산하려면 또 다른 세포인 조절T세포의 도움이 필요하다.
T세포는 항체 생성과정에서 우리 몸의 과도한 연멱반응을 억제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장 교수는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체내 작용기전 확인되지 않았던 '조절T세포'의 항체생성 억제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다.
장 교수는 “이번 발견이 백신 개발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면역억제 세포의 억제 메커니즘을 계속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의 연구결과는 면역학분야 저널인 ‘저널 오브 익스페리멘털 메디슨(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2014년 1월호에 실렸다. 또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제공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