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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중소병원들이 다시 한 번 충원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오늘(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14년도 인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병원신임평가센터는 결원이 발생한 2014년도 인턴 후기모집 병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추가모집 수련병원을 신청 받았다.
그 결과, 후기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거나 합격포기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8개 수련병원이 모집에 재도전한다.
추가모집 인원은 총 29명으로 병원별로 최소 1명에서 많게는 8명까지 배정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4명, 전북과 경기가 각 한 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좋은삼선병원 8명을 비롯 대동병원 6명, 동강병원 및 좋은강안병원 각 4명, 해동병원 3명, 부산위생병원 2명, 전라북도군산의료원 및 추병원 각 1명씩이다.
전공의 정원 감축 등에 따라 전기에서 떨어져 후기모집으로 눈을 돌린 지원자들이 예년 대비 많아져 이번 추가모집 역시 이에 따른 영향으로 모집 기관과 총 정원이 8개 기관 29명으로 줄었다.
이처럼 해당 병원들이 마지막 모집에 나선 가운데 충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에는 대다수 추가모집 병원들이 재충원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해 추가모집 결과에서도 좋은삼선병원, 해동병원, 부산위생병원 등은 지원자가 없었고, 나머지 병원들의 경우 1명에서 4명이 지원하는 수준에 그쳐 충원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관들은 병원별로 공고를 내고 수련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일부는 급여 수준과 휴가, 복리후생 등 인턴 처우를 공개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결원이 발생해 추가모집을 신청했다”면서 “문의를 해오고 있긴 하지만 모집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지난 해보다 나아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인턴 추가모집은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5일 면접, 26일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전·후기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합격 포기자는 수련병원에서 추가모집 신청 종료일까지 확인된 자에 한해 가능하다. 중복지원은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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