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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연간 매출 850억대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성분 로슈바스타틴)’가 국내 제약 'A'사의 영업망을 통해 시판될 전망이다.
크레스토 개발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A사와 공동판매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크레스토의 4월 10일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시장 방어 차원에서 이뤄지는 계약으로 해석된다. 특허 만료시 제품 매출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아울러 A사의 경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막강한 영업력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관측이다.
크레스토는 화이자의 리피토(성분 아토바스타틴)와 함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품목이다. 리피토의 경우 이미 앞서 특허만료가 이뤄진 바 있는 가운데 크레스토만 특허가 끝나지 않아 그 동안 수많은 제네릭 개발사들의 표적이 돼왔다.
다만 이번 계약은 향후 크레스토 매출액을 A사에 따로 책정하지 않고 매출액 대비 수수료 비율만 고려하는 조건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란 전언이다. 앞으로 2~3주 내 계약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 “아직 계약 체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 크레스토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고 말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크레스토는 현재까지 제네릭 품목 허가 수만 150여개에 달하며 아울러 고혈압 치료 성분과의 복합제 개발 역시 이미 완료됐거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시장 과열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