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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의 개량신약 ‘원트란서방정’이 동일 성분제제 중 국내 최초로 중등도 및 중증 급성통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시켰다.
원트라서방정은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을 타깃으로 개발된 대원의 야심작이다. 지난 2012년 12월 허가를 받았다.
약가는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418원으로 동일하지만 대원은 이번에 원트란서방정에 대한 새 적응증 획득으로 차별성을 보여 나가겠다는 의지다.
원트란서방정은 출시 당시 요통, 관절염 등 중등도 및 중증 만성통증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식약처로부터 급성통증 적응증을 받은 유일한 서방형 제제가 되면서 모든 통증환자 처방이 가능해졌다.
급성통증은 보통 통증 지속기간이 3개월 이내로 조직 손상이 치유되면 그 통증이 소실되지만 만성통증은 치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원트란서방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이 분리된 이층정 형태의 개량신약으로 속방층이 1시간 이내 붕해, 용출됨으로써 초기 약효발현속도를 높였다.
또 서방층 주성분이 12시간 이상 방출됨에 따라 지속적인 약효를 보인다는 특징을 갖는다.
아울러 주성분 트라마돌염산염이 서방층에만 함유돼 몸에서 서서히 용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대원제약 마케팅부 김혁래 이사[사진]는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지만 치료제 선택이 어려워 동일 질환으로 처방받는 경우가 많았다. 원트란서방정은 요통과 같은 만성통증은 물론 수술 후 통증이나 대상포진, 감기 등 급성통증에 정확히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치료제로 향후 진통제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트라마돌염산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통증 치료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