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사진]가 지난 10년간 척추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
5일 병원에 따르면 박종범 교수의 수술 5000례는 고난이도 경추 목디스크 및 후종인대골화증 수술, 요추 최소침습 수술, 다분절에 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수술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80세 이상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척추관 협착증 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업적에 힘입어 수술을 꺼려하는 고령환자들의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95세 최고령 환자의 척추관협착증에 대해 4분절 감압술 및 유합술도 성공시켜 좋은 경과를 보여줬다.
또 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경과가 좋지 않는 환자들의 재수술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단일병원에서 단일 교수에 의해 시행된 수술 건수, 위험도 및 난이도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의미가 있는 수술 업적이다.
현재 박종범 교수팀은 1년에 약 500례 안팎의 경추 및 요추수술을 집도 중이다.
박종범 교수는 “축척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힘들어 하는 척추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경기북부를 넘어 인도네시아 비롯한 제3국에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종범 교수는 AO국제척추기구 지식포럼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척추 디스크 질환 등의 학문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미국 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 3회, 유럽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