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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타진하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멕시코와 에콰도르, 페루 3개국에 파견한다.
사절단은 최영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공동 단장으로 민관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복지부와 외교부는 지난해 9월 공동으로 '제1차 민·관 합동 보건협력사절단'을 구성해 페루와 에콰도르 등을 방문해 현지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식약처가 합류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안전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산 제약품의 중남미 수출 절차 간소화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절단은 3개국 보건 분야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정부 간 협력 MOU 체결 및 협의, 제약산업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에콰도르에서는 국산 의약품의 에콰도르 내 자동인증절차 도입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에콰도르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제약산업 단지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보건의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남미 주요 신흥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제약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