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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그 동안의 풍부한 임상 경험 등을 통해 연구 개발한 첨단 의료기술을 의료산업계와 공유한다.
단순 소개를 넘어 기술 이전 등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산·학·연간 정보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의료기술은 임상 및 의료산업 전반에서 핵심원천기술 활용 가능성이 높다.
병원은 오는 3월 14일(금)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우수 의료기술의 산업계 기술이전 확산을 위한 ‘제1회 서울아산병원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임상연구 의학자들과 바이오산업계 기술 수요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술이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기술 개발·투자·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외부 자문위원을 초빙, 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평가 및 이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설명회 1부는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유망기술의 성공적인 투자전략(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오성수 상무)’, ‘공동연구 성과물의 귀속과 활용방안(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강선준 박사)’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 2부는 12개의 우수 의료기술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소개된다.
1그룹에서는 ▲콜키친 유도체를 이용한 면역억제제(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 ▲자가팽창 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혈관 문합 기구(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 ▲동맥경화 또는 심장판막 석회화 치료제(심장내과 송재관 교수) ▲P34 발현/활성 억제를 통한 항암제(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항암 표적치료제제 감수성 예측용 SNP 및 항암제 감수성을 일괄적으로 결정하는 방법(대장항문외과 김진천 교수)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그룹에서는 ▲방사선이 조사된 폐암조직의 표적 펩타이드 및 새로운 폐암 표적 펩타이드(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 ▲실시간 적용 가능한 칼로리 자동계산 스마트앱(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 pH농도가 조절된 F18용액 제조방법(핵의학과 이상주 교수) ▲오수유 추출물을 활용한 지방간 예방 치료제(내분비내과 이기업 교수) ▲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용 마커(호흡기내과 오연목 교수)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R&D사업화실 이덕희 실장(영상의학과 교수)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특허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의료기술을 공유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동반성장의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덕희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보유한 우수 의료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나아가 병원의 임상 경험을 통한 의료기술을 바이오 산업계와 긴밀히 연계시켜 한국형 첨단 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