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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국산 신약을 개발, 지난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 종근당이 이번엔 고지혈증 복합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개량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CKD-337에 대한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CKD-337’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약 ‘아토르바스타틴’과 중성지방 저하제 ‘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로, 동아ST와 일동제약 역시 같은 복합 약물을 개발 중에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리피토 제네릭 ‘리피로우’를 통해 유비스트 자료 기준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또 자사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텔미사르탄+S암로디핀)와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3제 복합약을 개발하며 관련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리피토 제네릭 1위 제품 리피로우를 무기로 제네릭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지혈증 복합제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제 임상을 모두 성공시킨다면 고지혈증 시장에서 더 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토르바스타틴보다 더 좋은 효능을 보이는 고지혈증 복합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임상1상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상에서는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H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페노피브레이트 성분과 아토르바스타틴이 합쳐졌을 때 기존 제제보다 좋은 효능을 보이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상용화 계획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피토는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로 연간 9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지난 2008년 특허가 만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