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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인수 과정이 마무리됐다.
태평양 직원 150여명 전원이 지난 2월 한독으로 편입된 가운데 회사는 최근까지 이들 직원을 대상으로 한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직원들의 80~90%가 영업·마케팅 인력이고, 관리직 직원은 소수여서 특별히 한독 내 사무실 공간 확보 어려움은 없었다는 전언이다.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경우 대체로 기존 업무를 승계한 가운데 나머지 인력은 다른 부서로 배치받았다.
때문에 이번 M&A는 병·의원 및 약국 네트워킹력을 갖춘 영업인력 대폭 확충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물론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등을 포함한 파이프라인 확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만 하다.
태평양제약의 기존 다른 성장동력원인 ‘필러’ 제품 등은 의약품사업부문이 아닌 메디컬뷰티 부서에 포함돼 있어 이번 인수 대상이 아니었다. 따라서 한독의 재구성된 제품라인과 무관하다.
한독 측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본사로 이전한 태평양제약 직원들은 한독 제품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 기존 담당 품목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한독 제품도 영업 및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통 M&A 직후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지만, 한독은 앞으로 이 인력에 대한 특별한 인사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태평양제약 직원들은 대체로 영업 및 마케팅 부서 소속이었다. 합병 뒤 공간 확보 등엔 어려움이 없었다. 최근까지 회사 자체 교육이 이뤄졌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태평양제약 출신이라고 해서 기존 제품만 맡는 게 아니다. 한독 제품도 당연히 담당하게 될 것이다. M&A에 따른 인사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