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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개원이 대부분인 소아청소년과도 시대 흐름에 따라 대형화 될 수 있을까.
최근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일요일 및 공휴일 진료를 보는 의원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 명이 공동 개원하는 연합의원이 증가하고 있다.
동네의원도 전문화·대형화되는 추세 때문인데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이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최근 중장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윤)를 구성하고 3대 미션과 6대 혁신 과제, 1차 5개년 계획으로 ‘3-6-5 플랜’을 마련했다.
3-6-5 플랜은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진료하는 의사와 낮 시간 근무하는 의사를 구분해 시간 파괴 즉, 야간·공휴 진료를 확대해 의료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응급실과 약국으로 분산되던 환자를 유입시킨다는 것이다.
진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및 전인진료(total care)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호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가 수익을 찾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처치장비 및 3차병원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소아과 개원의가 시행가능한 모든 진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강좌 및 심화교육을 시행한다.
안과와 정형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신과, 심리상담, 가벼운 외상 등의 영역의 파괴와 확대를 준비해 기초진료를 받기 위해 다른 여러 임상과의 개원가를 전전하는 소아청소년과 환자에게 'One stop, Total care'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모색하고 ‘우리 집 주치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습, 성장, 언어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특화클리닉을 운영하기 위한 프로토콜 정리 제작과 각종 처치 및 수기를 개발해 차별화시킨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의사회는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증진, 질환 예방 및 퇴치를 위해 모든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선도하는 모범적 리더가 되며 가장 신뢰받는 소아청소년과 주치의로서 사명을 다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6대 혁신 과제로는 ▲밝은 미래 성취를 위한 조직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 정책 입안의 주도적 역할을 위한 사업 ▲소아청소년과의 공공성 인식 전환을 위한 사회활동 강화 ▲진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및 전인진료 강화 ▲회원 및 예비회원 교육 개편 ▲대국민홍보 및 마케팅 증대 사업 등을 선정했다.
김재윤 회장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공성 활동 및 봉사문화를 선도하고 보건의료 및 교육 정책 입안을 중추적 구심점으로 신뢰받는 주치의가 되기 위한 진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