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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에 현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이 유력시 된다.
최재욱 소장은 이번 2차 의정 협상에서 협상단장을 맡아 협의결과를 도출하는 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실제 17일 의·정 협의결과 발표 기자회견장에 노환규 회장과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협의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바 있다.
최재욱 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올 1월 고려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지난 2012년 5월 노환규號에 오르며 의협 제37대 집행부에 포함된 그는 이후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맡아오다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 이후 꾸려진 2차 협상단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 동안 노환규 회장은 최재욱 소장의 상근부회장 임명 의지를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상임이사회에서 최 소장의 상근부회장 임명이 공식화됐으며 조만간 공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재욱 소장은 상근부회장직 수락을 위해 재직 중인 고려대학교측에 이 같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종 승인을 위해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상근부회장직은 지난해 4월 토요휴무가산제 연기에 책임을 지고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자진 사퇴한 이후 현재까지 송형곤 대변인이 겸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상임이사들의 잇따른 사퇴와 맞물려 의협 안팎의 살림을 맡기에는 사실상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