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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응급구조과 교수협의회가 인명구조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적극 반발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교수협의회(회장 김순심)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총력을 모아 적극 저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은 인명구조사 제도 도입을 바탕으로 한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김순심 회장[사진]은 “현재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제한 등으로 인해 전문인력인 응급구조사 활용도가 크게 위축받고 있는 현실에서 유사직종인 인명구조사가 새로 도입될 경우 전문직종의 정체성은 물론 국가 응급의료시스템에 큰 혼란을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명구조사는 소방방재청이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자격을 준 후 인명구조 업무를 시행 하겠다는 것”이라며 “응급의료 종사자에게는 보다 엄격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국응급구조과 교수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법예고 전문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김 회장은 “개정안 내용 중에는 인명구조사 배치를 소방기관외 놀이시설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대상 등에 배치하도록 하고 있어 응급의료에 대한 안이한 법의식을 드러내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법안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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